
경찰, CJ헬로비전 100억원대 세금포탈 의혹 수사
경찰, CJ헬로비전 100억원대 세금포탈 의혹 수사 경찰이 케이블 방송 사업자인 CJ헬로비전의 조세포탈 정황을 잡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CJ헬로비전이 협력업체에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분식회계로 거액의 세금을 가로챈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CJ헬로비전 소속 지역방송이 용역물품 지급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과다 계상하고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본사가 개입했을 가능성도 확인 중입니다. 자체 첩보 분석 결과 이런 수법으로 포탈된 세금은 100억원에서 많게는 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CJ헬로비전 측은 "본사에서 혐의 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