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동맹 훼손" vs "적반하장"...尹 '비속어 논란' 정면 돌파? / YTN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다뤄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출근길에 순방 중에 있었던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얘기 듣고 본격적인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동맹이 필수적입니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한다는 건 국민을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그 부분을 먼저 얘기하고 싶고요 그와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워낙 파장이 컸던 사안이라서 귀국 뒤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입으로 직접 매듭을 짓고 가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했었는데 혹시 나오지 않을까 했었던 그 해명이나 사과는 없었고요 사실과 다른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진상이 규명돼야 된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서성교] 대통령이 국가원수로서 5박 7일 동안 해외순방을 하면서 국익을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는데 그 성과는 묻히고 비본질적인 발언으로 논란과 대립과 갈등을 키우고 있으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으로서는 정리를 해야 되겠다, 그런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정면돌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오늘 약식 기자회견에서 세 가지를 이야기했습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 그러니까 대통령이 미국에서 말씀하신 거하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다르다는 거죠 그 부분을 정확하게 팩트가 다르게 보도가 되고 있다는 그런 지적을 했고 두 번째로는 이렇게 보도가 왜곡되면서 우리 동맹관계, 특히 한미동맹관계가 훼손되면서 우리 국익에 심대한 손상이 오고 있다 이거를 바로잡아야겠다, 그렇게 해서 마지막으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 보도한 것에 대해서 진상규명을 철저하게 해서 바로잡아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보도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규명이 일단 밝혀질 것이라고 보고 이제 더 이상은 대통령의 공식적인 발언도 아니고 회의 이후에 나오면서 한 사적인 발언이었는데 이런 해프닝성에 가까운 발언, 그리고 아직도 어떤 발언이었는지 내용이 각각 다르게 다 해석이 되고 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논란을 종식하고 오히려 외교의 본질적인 문제, 국가 이익을 위해서 미국과 말씀하신 대로 인플레 감축법안에 따른 우리나라 전기차라든지 배터리라든지 바이오산업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는 이런 문제 그리고 금리가 미국과 역전되면서 굉장히 물가도 많이 오르게 되고 환율이 높아지고 있고 또 지금 국제 수지도 상당히 적자가 되고 있는 경제위기이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 통화스와프를 왜 했느냐, 못했느냐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이런 문제 또 일본과 지금 굉장히 관계가 안 좋은데 이번에 세 번째 만나면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시작이었다 이런 본질적인 부분 그다음 대통령이 이번에 1조 6000억 달러 정도 해외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는 말이에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건전한, 건설적인 논란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 비본질적인 문제로 인해서 거듭 갈등과 대립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는 선을 긋 (중략) ▶ 기사 원문 ▶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