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서울 정상회의 이틀째…문 대통령 "2023년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추진" [굿모닝MBN]

P4G 서울 정상회의 이틀째…문 대통령 "2023년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추진"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오늘(31일) 기후변화 위기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 P4G 서울 정상회의 이틀째 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개회식에서 "2023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추진" 포부를 밝히며 사실상 '그린 리더십' 경쟁에 뛰어들었는데요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멸종위기 동물과 식물이 등장하고 울창한 숲에 나무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이란 P4G 정상회의 주제를 보여주는 가상현실입니다 코로나19로 이틀간 화상으로 열리는 P4G정상회의는 어제 문 대통령 개회사로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하겠습니다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입니다 "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 전환을 돕겠다며 56억 원 규모의 그린뉴딜 펀드 신탁기금 조성 등도 약속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환경분야 다자회의인 P4G정상회의에 이어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전에 뛰어들겠단 포부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른바 '그린 리더십' 주도권을 잡겠단 의지로 해석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존 케리 기후특사와 리커창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고위급 인사 등 68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틀째 날인 오늘(31일)은 개최국 정상인 문 대통령 주재의 토론세션에 이어 서울 선언문을 채택합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서울 선언문에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연대와 지원 필요성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