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MB 송년회에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 질문 받은 사연은 / YTN
■ 김태현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앵커] 연말을 맞아 여기저기서 송년회가 한창입니다 정치권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친이계 의원들, 측근들과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모임에 앞서서 다스는 누구 거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피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최근 검찰의 칼끝이 MB를 향하고 있어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죠 자세한 이야기 최영일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송년회 한 40명 정도 모였다고 하는데요 현역 의원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성황을 이뤘습니다 해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송년회를 해 왔어요 작았던 적도 있고 컸던 적도 있지만 어제는 상당히 컸었고요 지금 제가 관측하기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 상태, 재판에서 유무죄를 다투고 있는데 지금 친박이 다 허물어졌기 때문에 우리가 자유한국당을 포함해서 보수진영에 정신적인 지주, 주축이 없는 상황 아닙니까? 다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상하고 있다 친이계가 부상하고 있다 어제 40여 명 모여 있는 인사 중에는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도 있고요 수석대변인 맡고 있는 장제원 의원도 원래 친이계 의원이었어요 이번에 의원에 재선이 된 것이고 참석을 했고 심지어 바른정당 의원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정병국 의원이라든가 대표적 인물들이 망라돼 있어서 친이계를 주축으로 보수진영의 재건을 지금 도모하는 것 아니냐, 그런 관측도 가능하고요 이렇게 성황을 이룬 상황에서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미래도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어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아마 나눠졌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럼 조금씩 어제 있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놔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년회는 이 전 대통령의 당선일, 또 희수연, 결혼기념일이 오늘이라고 하더라고요 트리플데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어제 이렇게 대규모로 모일 때 분명히 미디어의 관심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모인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제가 알기로 매년 해왔던 행사였을 거예요 아마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되던 날 그날도 언론에서 오늘은 이명박 당시에 당선인이죠 당선인한테 가장 기쁜 날이다 생일이고 결혼기념이 같은데 그날 당선까지 됐으니까, 하지 않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