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력기술을 만나는 ‘빅스포 2021’ 막 올라

미래 전력기술을 만나는 ‘빅스포 2021’ 막 올라

미래 전력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수 있는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가 시작됐습니다. 한국전력은 1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승일 한전사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인 빅스포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인류에게 당면한 탄소중립은 도전적이고 어려운 과제지만 전 세계가 역량을 모아 협력하고 연대하면 성공할 수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씽크: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올해 7회째로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 엑스포입니다. 씽크: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올해 행사에서는 ‘새로운 시대로의 초대: 탈탄소 에너지를 만나보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을 주제로 저탄소, 친환경 등 지속 발전이 가능한 에너지신기술이 소개되고 비전이 제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세계에너지협의회 사무총장인 안젤라 윌킨슨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또한 정승일 한전 사장이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최초 선언하고 전력그룹사 사장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탄소중립 비전선포식’도 이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이번 엑스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