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행 중이던 버스가 오토바이·승용차 덮쳐…13명 다쳐 / KBS 2022.05.18.
어제 저녁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오토바이와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주의 한 야산에선 불이 났다가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종합 방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차해 있는 오토바이 한 대에, 잠시 뒤 버스가 덮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버스가 승용차와 오토바이,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친 사람 없어요?"]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갈비뼈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과 보행자 등 12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일대 신호등이 고장 나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목격자/인근 상인 : "갑자기 일하고 있다가 큰 소리가 났고, 부딪히는 소리, 사람들 비명 소리 듣게 됐고..."]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 기사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엔 경북 경주 건천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산림 0.8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강정희/화면제공:산림청 서울 영등포소방서·시청자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오토바이 #신호등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