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로 침수 피해·싱크홀 막는다

서울시, AI로 침수 피해·싱크홀 막는다

서울시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섭니다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나 지반 침하를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용하는 겁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AI 혁신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사람이 육안으로 검사했던 하수관로 결함은 이제 AI 탐지 시스템으로 정확도를 높이게 됩니다 이 시스템으로 파손·침하 등 20가지 유형의 결함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건축 공사장에도 AI가 도입됩니다 공사장에서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안전관리자와 작업자가 즉시 알 수 있도록 관제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중대재해가 발생해도 관련법 적용이 되지 않는 50인 미만 소규모 공사장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허가 건물과 불법 증축된 건물을 적발하는데도 AI가 쓰입니다 13만장의 항공사진을 이용해 노후 건축물의 변화를 예측하는 시스템입니다 교량 결함은 드론 영상을 활용해 탐지합니다 사람이 육안으로만 식별할 때보다 시간과 비용 절약은 물론 근로자 재해 발생 우려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AI가 발달하면서 윤리 의식을 높이고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개선 방안도 마련됩니다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이용할 때 개발자나 운영자, 이용자별로 준수해야 하는 윤리 가이드라인은 오는 11월까지 수립될 예정입니다 이 외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디지털 역량 실태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윤민영입니다 #서울시#인공지능#안전사고예방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