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특수전 항공기 AC-130J, 한미 연합 특수전에 첫 동원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미는 지난달 초부터 경기 평택과 오산 등에서 연례 연합 특수작전 훈련인 '티크 나이프'(Teak Knife)를 실시 중이다 이 훈련은 적진 침투와 인질 구출이 주된 목적이지만, 유사시 북한 깊숙이 침투해 요인을 제거하는 이른바 '참수작전'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군의 항공타격 자산인 AC-130J가 처음 한반도에 전개돼 훈련에 참가했다 AC-130J는 AC-130 기종 중 가장 최신형으로, '하늘의 전함'이라고 불린다 구형 AC-130은 한반도에 몇차례 출동한 적 있지만, 최신형인 AC-130J가 한반도로 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