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한중 정상회담 오후 개최...여야 순방 평가는 제각각 / YTN

[뉴스앤이슈] 한중 정상회담 오후 개최...여야 순방 평가는 제각각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여야 의원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한중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라는 전망만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확정이 됐습니다. 6시쯤 열린다고 하고요. 중요한 자리겠죠.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 아닙니까? [성일종] 그렇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께서 먼저 방문하셔서 한미동맹을 강화했었고요. 또 일본과도 통화를 해서 지금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도 조속히 해결하기로 했고 또 안보 협력에 대한 3국의 회의까지 열어서 했는데 이러다 보니까 북한을 중심으로 하는 북방의 3국 러시아, 중국 이 3축이 있지 않겠습니까? 중국이 우리가 한미동맹을 아무리 강화를 해도 중국하고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 이웃해 있는 이웃이고 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한중의 대화는 상당히 중요하죠. 이번에 아마 여러 회담을 다 했지만 또 한중 회담까지 하면서 이런 역내 대화에서 처음으로 있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G20와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시면서 한중 회담까지 이뤄낸 것은 우리 외교에 있어서 굉장한 쾌거라고 생각하고 많은 결실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결과도 제가 봤을 때는 상당히 기대가 되고 또 이것도 이미 다 예정돼 있었던 것을 발표를 오늘 한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만남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 민주당에서는 어떤 부분을 가장 주목하고 계실까요? [전재수] 일단은 대통령 내외분께서 국제 외교 무대에 서시는 것 자체가 국익을 대변하고 또 국익을 옹호한다는 측면에서 성과 있는 회담이 되기를 저희들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윤석열 정부 들어서고 난 뒤에 세계 국제질서가 각자도생의 길을 걷다가 어느 순간 또 진영 간 대립으로 쫙 나뉘는 그런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고 그다음에 대만 문제가 또 부각되면서 미국의 대중국 봉쇄전략이 아주 구체화되고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이 그동안 국제 외교무대에서 가져왔던 외교의 원칙이라는 것이 상당 부분 흔들린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수출주도형 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우리는 안보와 경제를 가능하면 좀 분리해서 가져갔고 뿐만 아니라 등거리외교, 균형외교를 통해서 한반도의 영구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관리하기 위해서 러시아나 중국을 지렛대로 사용해야 되는 측면들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균형외교 이런 것들이 상당히 중요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보면 우리가 특정 진영의 어떤 돌격대 비슷한 모습, 또는 특정 진영에 너무 깊숙하게 들어감으로 인해서 한국의 경제적 이익 또는 한국의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측면에 있어서의 이런 국익이 훼손되는 측면들에 우려가 사실은 좀 됐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런 우려들을 좀 털어내고 한반도 문제를 더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그다음에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적 이익을 수호하고 옹호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저희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저녁 6시고요. 어떤 성과가 나올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논란이 되는 걸 짚어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