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47장/세상이 험악할수록] 충주빛의숲교회 민준기 목사
181223 충주빛의숲교회 주일설교(창47장 강해)입니다 야곱과 그의 가족들을 처음 본 바로 왕은 야곱에게 “네 연세가 얼마뇨?”하고 야곱의 나이를 물었습니다 이에 야곱은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9절)고 대답합니다 여기 나이를 묻는 바로나 대답하는 야곱은, 다같이 몇 살이라고 하는 숫자의 개념보다, 그 연수에 담겨져 있는 인생의 의미를 음미하려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그저 인생의 의미를 논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통해 주시는 주님의 영적인 교훈이 더 중요합니다 나이와 함께 자기 인생의 지나온 세월을 소개하는 야곱의 대답을 보면서,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도 그와 별로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이 험악할수록 주를 믿는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