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리장성' 꺾었다…신유빈-전지희, WTT 자그레브 복식 우승 / 연합뉴스 (Yonhapnews)
또 '만리장성' 꺾었다…신유빈-전지희, WTT 자그레브 복식 우승 (서울=연합뉴스)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세계랭킹 4위)가 중국 선수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복식 결승에서 첸톈이-류웨이산 조(중국·세계랭킹 359위)에 3-2(11-6 8-11 8-11 12-10 11-8) 재역전승을 거뒀는데요 신유빈-전지희 조는 이날 게임 스코어 1-2로 뒤진 상태에서 맞은 4번째 게임에서 9-10까지 밀려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듀스 승부에서 승리하고, 여세를 몰아 짜릿한 재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한국 여자탁구의 '신구 에이스'인 두사람은 열두 살 나이 차가 나는 띠동갑 복식 듀오인데요 지난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쑨잉사-왕만위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은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전지희는 지난달 중순 WTT 컨텐더 라고스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금주 영상 : 연합뉴스TV·@WTTGlobal 트위터·WTT 홈페이지·seungminryu_oly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탁구 #복식 #만리장성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