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오늘 출범…고위험군 ‘추가 접종’ 진행 / KBS  2021.10.13.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오늘 출범…고위험군 ‘추가 접종’ 진행 / KBS 2021.10.13.

이른바 '위드 코로나' 방안을 논의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인구의 60%를 돌파한 가운데, 상반기 접종 완료자들의 '부스터샷', 즉 추가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드 코로나'를 논의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김부겸 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맡으며, 방역의료, 경제민생 등 4개 분야의 민관 관련자 마흔 명이 참여합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현재) 상황이 유지되면서 예방접종률이 올라간다면, 11월부터는 체계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19 담당 의료진들은 화이자 3차 접종에 나섰습니다. 상반기에 우선 백신을 맞아,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지난 사람들입니다. [공혜정/국립중앙의료원 감염격리병동 간호사 : "백신을 맞고서도 코로나에 걸리는 환자분들, 입원하시는 분들 보면서 많이 걱정되기는 했거든요. '부스터샷'이 좋은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면역자문단이 면역 저하자 등에게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가운데, 국내 예순 살 이상 등 고위험군의 추가접종 예약은 지금까지 약 5만 6천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감염 비중이 20%에 달하는 외국인들의 접종 참여율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불법체류 외국인이 자진해서 출국할 경우에 범칙금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율은 60%, 일상 회복의 전제 조건인 70% 도달까지는 열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김지훈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코로나19 #일상회복 #위드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