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과 번안곡 33 - Vagabondo(방랑자) - Nicola Di Bari / 박인희
Vagabondo - Nicola Di Bari(1970) Quando la gente dorme scendo giù 사람들이 잠을 잘 때 난 길을 내려가고 있어요 maglione sulle spalle nella notte blu 푸른 밤에 어깨에 스웨터를 걸치고 nel cuore una chitarra nella mente cose strane 가슴에는 기타 하나를 안고 마음 속엔 낯선 기분이 드네요 e sul mio volto un pò di ingenuità 내 얼굴에는 약간의 순진함을 띤 채로 Vagabondo, vagabondo qualche santo mi guiderà 방랑자인 나를 어떤 성자님이 인도해 주실 겁니다 ho venduto le mie scarpe per un miglio di libertà 자유를 찾는 먼 길을 가기 위해서 난 내 신발을 팔았어요 da soli non si vive senza amore non morirò 당신 혼자선 나의 꺼지지 않는 사랑 없인 살 수 없어요 Vagabondo, sto sognando, delirando 방랑자, 계속 노래 부르며 꿈을 꾸어요 Le gambe van da sole 내 다리는 스스로 알아서 걸어가고 la strada sembra un fiume chissà dove andrà 내가 걷고 있는 길을 자기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아는 강물 같아요 neppure tu ragazza puoi fermare la mia corsa 당신조차도 내가 가는 걸 막을 수 없어요 negli occhi tuoi non c'è sincerità 왜냐하면 당신의 눈에는 진심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Vagabondo, vagabondo qualche santo mi guiderà 방랑자인 나를 어떤 성자님이 인도해 주실 겁니다 ho venduto le mie scarpe per un miglio di libertà 자유를 찾는 먼 길을 가기 위해서 난 내 신발을 팔았어요 da soli non si vive senza amore non morirò 당신 혼자선 나의 꺼지지 않는 사랑 없인 살 수 없어요 Vagabondo, sto sognando, delirando 방랑자, 계속 노래 부르며 꿈을 꾸어요 Vagabondo, vagabondo qualche santo mi guiderà 방랑자인 나를 어떤 성자님이 인도해 주실 겁니다 ho venduto le mie scarpe per un miglio di libertà 자유를 찾는 먼 길을 가기 위해서 난 내 신발을 팔았어요 da soli non si vive senza amore non morirò 당신 혼자선 나의 꺼지지 않는 사랑 없인 살 수 없어요 Vagabondo, sto sognando, delirando 방랑자, 계속 노래 부르며 꿈을 꾸어요 [출처] 칸초네 - Vagabondo 바가본도 : Nicola Di Bari / 번안곡 - 방랑자 : 박인희|작성자 도갑스님 방랑자 – 박인희 (1976)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나의 길은 꿈으로 이어진 영원한 길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오늘은 비록 눈물 어린 혼자의 길이지만 먼 훗날엔 우리 다시 만나리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기타를 울려라 방랑자여 방랑자여 노래를 불러라 라~~~~ Nicola Di Bari(니꼴라 디 바리)' 는 이태리의 유명한 남자 가수중의 한 사람이다 본명은 'Michele Scommegna'로 1940년 9월 29일 Foggia 지방의 자포네따(Zapponeta)에서 출생했다 스무살이 되던 1960년에 이태리 음악계에 데뷔하여 1963년에 싱글들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1964년 첫 힛트곡 'Amore A Casa(사랑이여 집으로 돌아오라)'가 발표되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70년대 초반에'La prima cosa bella', 'Chitarra suona piu' piano' 'Il mondo e' grigio, il mondo e' blu', 'Vagabondo'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남겼다 그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이태리의 깐쪼네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산레모 가요제에 참가하면서 부터이다 7번의 산레모 가요제 출전과 1971년 이태리 출신의 미녀가수 Nada와 노래한 'II Cuore E' Uno Zingaro(마음은 집시)'로, 1972년에는 솔로로 참가 선율이 아름답고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발라드곡'I Giorni Dell Arcobaleno (무지개 같은 나날들)' 로 산레모 가요제에서 연이어 두 번의 우승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출처] Vagabondo(방랑자) - Nicola Di Bari|작성자 오제학 박인희(朴麟姬, 1945년 ~ ) 1970년대 대표적 통기타 가수 중 하나로 방송인으로 재능을 떨쳤다 차분하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로 히트곡 목마와 숙녀, 모닥불, 방랑자 , 세월이 가면, 하얀 조가비, 등이 있다 1971년 숙명여자대학교 불문과 재학 중에 혼성 포크 듀엣 ‘뚜아에모아’(너와 나)의 멤버로 〈약속〉을 발표, 가수로 데뷔하였고 1971년9월21일 TBC가요대상 중창단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해 9월에 그룹을 해체하고 DBS ”3시의 다이얼“의 진행을 맡았으며, 이후 1981년까지 방송인으로 활동을 계속하였다 글쓰기를 좋아하여 숙명여대 3학년 재학 중 지은 〈얼굴〉이 회자되어 《한국의 명시집》에 수록되기도 하였으며, 1989년에는 이해인과 함께 수필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