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살인 벌어진 1982년 그날…'우범곤 총기 난사 사건' / JTBC 사건반장

무차별 살인 벌어진 1982년 그날…'우범곤 총기 난사 사건' / JTBC 사건반장

1982년 4월 27일 자정쯤 상갓집에 젊은 경찰 한 명이 들어옵니다. 조의금으로 3000원을 내고는 목이 마른 듯 막걸리를 들이키는 경찰은 두 자루의 총과 수류탄을 갖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술잔을 비우던 경찰, "실탄도 없는 총은 뭐하러 갖고 다니냐"는 조문객의 말에 갑자기 돌변합니다. 누군가 점잖게 타일렀지만 말이 채 끝나기 전에 탕. 총성이 울립니다. 이 남성, 경찰서 무기고에서 근무하던 순경 우범곤이었습니다. 우범곤은 그 자리에서 상주 가족과 조문객 24명을 살해합니다. 봄비가 내리던 이 날 밤, 이미 수십명을 살해하고 상갓집에 들어온 길이었습니다. 경찰 우범곤은 왜, 마을 주민들을 무참하게 살해했던 걸까요. 그리고 왜 누구도 이런 학살을 막지 못했던 걸까요. 오늘 사건연구소에선 잔혹한 연속 살인 '우범곤 총기 난사 사건' 당시로 가봅니다. #사건반장 #사건연구소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