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작업 계속‥장비 인력 부족[포항MBC뉴스]

태풍 피해 복구작업 계속‥장비 인력 부족[포항MBC뉴스]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과 울진에서는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피해 규모에 비해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ND▶ 영덕과 울진에서는 도로와 하천, 산사태 지역에 중장비가 동원돼 응급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고, 강구와 울진시장 등에는 자원봉사 인력이 투입돼 청소, 세탁 등 피해주민들의 복구를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피해 규모가 크고 전역에 걸쳐 피해가 발생해 고립된 산간마을 등에는 생필품 공급에도 차질을 빚고 있고, 두절된 도로를 복구하는 데에도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