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고린도전서 13: 4~7

사랑이란. 고린도전서 13: 4~7

사랑이란 (고린도전서 13: 4~7) 사랑은 율법이 아닙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지체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생명의 활동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합니다 그러나 오래 참고 온유함으로써 사랑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은 예수님이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친히 이루셨습니다 모든 예언과 약속을 성취하신 예수님은 그 성취의 열매를 한 생명과 사랑 안에서 성도들에게 공급하고 계십니다 율법은 우리의 존재 증명이 아니라 마땅히 죽어야 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을 증거 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그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이며 계시적인 교회입니다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어진 여자처럼 성도는 예수님의 살과 피로만 빚어져 그의 몸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스스로 머리가 되셔서 자기의 살과 피로 생성된 당신의 몸을 지키십니다 그렇게 생성된 그리스도 예수의 몸 안에서 끊임없이 지체를 향한 사랑이 생성되고 순환됩니다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고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은 그리스도 예수의 몸 안에서 현재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은 개별적인 우리 자신과 교회들을 부정하면서 보이지 않으나 계시 안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몸을 나타냅니다 그의 몸 안에서 요셉은 형들에 의해 타국으로 팔려 갔습니다 보이는 형제의 우애는 무너졌으나 언약 안에서 생성된 계시적인 몸의 기능은 중단 없이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강한 지체가 약한 지체를 섬기듯 요셉은 미리 애굽에 팔려 형제들의 구원을 예비했습니다 몸의 전 지체가 움직이는 그 모든 과정과 목표는 오직 머리이신 주님만이 아십니다 몸을 세우시는 그의 사랑에 우리의 삶 전체를 맡기는 것이 곧 우리가 주께 보이는 사랑입니다 성도는 이미 완료된 그의 몸속에 있어서 완벽한 사랑의 통치 아래 지금도 지체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