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도심서 '탕!탕!탕!'…'마약 운전' 조폭 실탄 쏴 검거 / 연합뉴스 (Yonhapnews)

한밤 도심서 '탕!탕!탕!'…'마약 운전' 조폭 실탄 쏴 검거 (서울=연합뉴스) 마약에 취해 차를 몰던 조직폭력배를 경찰이 실탄 11발을 쏴 검거했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50분쯤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해당 차량이 울산시청까지 3 8km 가량을 도주한 건데요 이 차량은 앞서 울산지방검찰청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파손한 사고를 낸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제지에도 해당 차량이 울산시청 별관 앞 주차장에서 주차 차량과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다시 도주를 시도하자, 경찰이 공포탄 4발과 실탄 11발을 발사해 차량 이동을 막은 뒤 테이저건을 쏴 30대 운전자 A씨를 붙잡았습니다 체포 당시 차량에는 A씨의 아내가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지역 조직폭력배인 A씨가 마약을 한 채 환각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것으로 보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데요 한밤 울산 도심에서 벌어진 광란의 추격전,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남이경 영상 : 울산남부경찰서·울산시청 제공 #연합뉴스#마약#조폭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