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전구 51만 개 성탄 트리 등장...기네스북 등재 / YTN

호주에 전구 51만 개 성탄 트리 등장...기네스북 등재 / YTN

호주 수도 캔버라에 51만 개가 넘는 전구가 달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현지 시각 27일 밤 캔버라 도심에서 시민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LED 전구 51만8천여 개를 설치한 22m 높이의 철제 성탄절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인조 성탄절 트리에 설치된 전구 수는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 기록이라고 호주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 트리는 캔버라에 사는 변호사 겸 기업인, 데이비드 리처드가 전문 기술자들과 자원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1년 작업 끝에 세워졌습니다. 리처즈는 지난 2002년, 태어난 지 한 달 된 자신의 아이를 잃은 뒤 지금껏 기부해온 아동 자선단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1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