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만나는 대권주자들…젊은 표심 공략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청년 만나는 대권주자들…젊은 표심 공략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청년 만나는 대권주자들…젊은 표심 공략 [앵커] 여야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정책 현장을 방문하며 지지율 올리기에 집중합니다 공무원 준비생을 대상으로 특강을하거나 대학생들과 함께 점심을 하며 젊은 민심을 살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노량진의 고시학원을 방문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늘려 청년 일자리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 전 대표는 사법고시 존치가 필요하다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의 의견에 "로스쿨을 만들었던 참여정부 사람으로서 사법시험으로 되돌아가자고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늘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충남도청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안 지사는 학업과 일을 함께하는 대학생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면서 자신의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남과 대구에서 지역 언론인과 당원들을 만난뒤 저녁에는 대구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늘도 '보수 후보 단일화'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는데요 남 지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과의 후보 단일화는 해당 행위"라고 공격했고, 유 의원은 "보수 후보 단일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한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출마를 했고 인천시장 3선을 역임한 안상수 의원도 오후에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됐는데요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연설을 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직 당 대표이자 유력 대선주자가 여야 의원들 앞에서 정견을 밝히는 공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데요 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혁명을 역설했습니다 현행 초·중·고 12년의 학제를 11년으로 단축하는 개편안과 유치원 과정을 2년간 공교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오늘 부산·경남지역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중도와 합리적 보수층 공략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도 겁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