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모르는 추락' 가상화폐…끝났다 vs 반등한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끝 모르는 추락' 가상화폐…끝났다 vs 반등한다 [앵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이 6주 만에 60% 이상 폭락하며 최근 5년 사이 세 번째로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2일 768만원선으로 추락했던 비트코인은 주말과 휴일 사이 1천만원선까지 반짝 반등하기도 했는데요 저점 매수가 들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향후 전망은 엇갈립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날개 없이 추락하던 가상화폐 시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달 6일 우리나라에서 2천598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 가격은 한달새 가파르게 하락해 2일 768만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당일 고점 대비로는 27%, 한국 시장에서의 역대 최고점과 비교하면 70% 가까이 폭락한 것입니다 끝 모르고 하락하던 시세는 주말과 휴일사이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1천만원선까지 반짝 반등했고 최대 40%에 달했던 '김치 프리미엄'도 빠져나가 이젠 오히려 마이너스 2% 수준의 '역김치프리미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가상화폐 시세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블리클리 투자자문 그룹 최고투자책임자 피터 부크바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에는 거품이 껴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1천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 했습니다 [최요한 / 경제평론가] "중요한 것은 거품이 빠진다는 것은 시장이 안정화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균형감 있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 한편 폭락장 속에서도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의 거래액 순위는 우리나라 업비트와 빗썸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