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바람과 하늘 같더라 / 시 광지/이동구 / 낭송 서수옥 / (사)종합문예유성 낭송시 선정 / 영상제작 서미영[영상시/낭송시] 시영상세계
(사)종합문예유성 (사)종합문예유성 글로벌 시낭송가협회 youseong001@hanmail net 바람과 하늘 같더라 / 광지/이동구 태양이 떠오르면 잠든 바람이 깨어 두 뺨에 사르르 나를 만져주네 옷자락이 날리면 내 마음도 어느새 어제의 아픈 맘 떠나가고 없구나 어제가 힘들었다고 오늘이 어제 같을까 같은 날은 없듯 나의 오늘은 나의 오늘은 맑다 아픔은 멍들었다 먹구름 되고 눈물을 쏟아내지만 눈물을 흘린 어제의 하늘은 오늘 태양을 띄운다 마음은 바람처럼 매일 다른 하늘처럼 불어왔다 가고 까맣게 흐리다 또다시 맑아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