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0년 11월 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구자홍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차장, 장예찬 시사평론가,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김종석 앵커]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동부구치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별다른 골목 성명 없이 논현동 자택을 나섰습니다 “진실을 가둘 수는 없다”라는 이야기를 장제원 의원을 통해 한 것 같은데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분의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한분의 대통령은 동부구치소에 있습니다 정말 어떤 면에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우리는 왜 전직 대통령들이 존경받을 수 없는가 짧은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 대통령들의 이런 불행을 또 봐야하는 것인지,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인지 그런 문제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민인데요 [김종석] 아까 화면에도 잡혔지만 권성동 의원이나 장제원 의원, 이은재 전 의원, 김문수 전 의원도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장예찬 평론가님, 여기서 친이계 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은 사실상 종신형 아니냐, 정치보복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예찬 시사평론가] 이 16년을 다 채운다고 한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이 95세가 되는 해에 형기를 마치게 됩니다 사실상 종신형이라는 표현이 과하지는 않죠 다만 이날 장제원 의원, 권성동 의원, 조해진 의원 등 전직 의원들이 있었습니다만 상당히 적은 숫자입니다 그런 걸 보면 친박계에 이어서 친이계도 구심점을 가지고 모이기는 어렵다 야당의 힘이 그만큼 현재 약화된 상태라는 것을 저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종석] 구자홍 차장, 4평 정도의 동부구치소 독거실에 다시 수감되는데요 고령이기 때문에 구치소에서 계속 지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구자홍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차장]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구치소에 계속 수감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는데요 보다 정확한 것은 교정 당국의 처분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자세한 내용은 뉴스TOP1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OP10뉴스 #뉴스top10 #실시간뉴스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