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 러시아 무기에 미국 부품 60% 넘어…중국 거쳐" / 연합뉴스 (Yonhapnews)
"우크라전 러시아 무기에 미국 부품 60% 넘어…중국 거쳐"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서방 측 수출규제의 허점을 노려 우크라이나전에 필요한 무기의 핵심부품을 중국을 통해 서방에서 사들인다는 심층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러시아 무기에 사용되는 수입 핵심 부품의 60% 이상은 대러시아 제재를 주도하며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위크는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경제대학의 싱크탱크 KSE 연구소의 보고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작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3월부터 12월까지 서방의 수출 통제에도 불구하고 203억 달러(약 26조원)의 군사 장비 관련 부품을 수입했는데 이 가운데 미국 부품이 60% 이상으로 드러났습니다 크라이나 당국이 58종의 러시아 핵심군사 장비에서 확인한 1천57개의 외국 부품 가운데서도 66%에 해당하는 705개가 미국산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산 부품의 주 수입 통로는 러시아의 우방인 중국으로 지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칩 같은 핵심 부품이 합법적 기업 간 판매에 재판매를 거듭하다가 중국이나 다른 국가에 넘어가면 러시아 유령회사가 이를 사들여 러시아에 들여보내는 방식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박지현] [영상 : 로이터·newsweek 홈페이지·이란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트위터 @200_zoka·@Milanez72·@DefenceU·@bayraktar_1love]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러시아 #무기 #미국 #싱크탱크 #KSE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