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이동' 추석 전 AI 발생…방역 비상 / YTN 사이언스
최근 전남 지역에서 잇따라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발생한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추석 연휴가 곧 시작됨에 따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동안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또, 지자체와 농협 공동 방제단이 갖고 있는 소독 장비와 차량을 이용해 귀성 차량 소독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특히 추석 연휴가 끝나는 30일에는 농림축산 검역본부 주도로 점검반을 편성해 농장과 도축장 소독 여부를 점검하는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전남 나주와 강진에 있는 오리 농장에 이어 21일 전남 담양과 광주의 전통시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