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조력 의심 인물 최소 4명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이은해와 조현수를 도와준 의심 인물이 최소 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검찰은 최근 출소한 공범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 씨와 조 씨의 혐의를 더 무거운 쪽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시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은해와 조현수를 구속 수사 중인 검찰이 이들의 지인 4명을 조력 의심자로 보고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 2명은 이은해, 조현수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외곽지역을 함께 돌아다닌 남녀로, 이 중 여성은 이은해의 친구로 알려졌습니다 한 명은 이 씨가 결제한 신용카드의 명의자였고, 다른 한 명은 오피스텔의 월세 계약자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조력자들에게 이은해와 조현수를 숨겨준 혐의를 적용할지는 추가 조사가 이뤄진 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들의 혐의를 바꾸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출소한 공범 이 모 씨의 진술을 토대로 살인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부작위에 의한 살인' 대신 '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로 변경할 것을 고려 중입니다 이들의 은신처였던 오피스텔 관리사무소로부터 CCTV 등의 자료를 받아 분석한 뒤 조력 의심자 4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 co kr] 영상취재 : 민병조·김 원·김영진·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MBN #굿모닝MBN #계곡살인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