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나흘 연속 백 명대 내일부터 일상 멈춤 | 전주MBC 211217 방송
전라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그나마 3차 접종과 청소년 접종이 조금씩 늘고 있어 방역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목욕탕. 이곳에서 이용자 2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대부분 60대 이상으로 백신을 접종했지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있다 보니 삽시간에 전파가 이뤄졌습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는 또다시 백 명을 넘어서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 사람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3주 연속 1을 넘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79%로 위중증 병상도 절반 가량이 차 있어 위태 위태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내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83%에 이르는데 최근 돌파 감염이 늘면서 3차 접종가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3차 접종률은 24.5%, 소아청소년은 절반 가량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접종 이후에 일정 기간이 지나게 되면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돼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3개월이 지난 상황에서는 추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데요. 추가 접종에 함께해 주셔서... 한편 내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돼 코로나19 확산세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적 모임은 4인으로 제한되고,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식당과 카페는 혼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코로나19 #전북 #감염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전주MBC #뉴스 #NEWS #전북뉴스 #전라북도 #전북권뉴스 #특보 #속보 #긴급속보 #최신뉴스 #시사 #이슈 #지역 #전북소식 #정오뉴스 #아침뉴스 #생방송 #아나운서 #정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