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맨]‘포토라인’ 선 정경심 볼 수 있다?  | 뉴스A

[팩트맨]‘포토라인’ 선 정경심 볼 수 있다? | 뉴스A

사실만 짚어드리는 팩트맨입니다. 소환이 임박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검찰청사 앞 포토라인에서 볼 수 있을까요.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시간과 장소를 모두 언론에 알리는 '공개 소환'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공직자의 부인이라지만 조사받는 시점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단 의견이 맞서는데요. 원칙은 이렇습니다. [양소영 / 대한변협 공보이사] "준칙에 의하면 공적 인물인 당사자만 공개 소환을 하도록 돼 있어서…." 법무부 준칙에 정한 '공적 인물'이란 '차관급 이상 공무원', '국회의원', '자산총액 1조 원 이상 기업 대표' 등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으로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적 인물에 포함돼 검찰청사에 들어서는 모습이 생중계됐습니다. 조 장관의 부인은 공적 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엄격하게는 비공개 대상입니다. 대신 검찰은 언론의 눈을 피해서 들어갈 경우 도리어 '특혜 소환'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적 관심이 높아 공적 인물은 아니지만 예외적으로 소환 장면을 공개한 사람 국정농단 장본인 최순실 씨나 그 딸 정유라 씨가 대표적입니다. 또 지금 검찰청사 앞에는 대다수 언론이 정 교수 소환에 대비해 벌써부터 포토라인을 설치하고 대기 중인데요. 검찰도 정 교수를 소환한다면 일반 피의자와 같이 현관을 통해 오도록 할 방침인 만큼, 취재진의 눈을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정 교수가 공개 소환 대상은 아니지만, 포토라인에서 볼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이상 팩트맨이었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 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 tvchanews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https://www.youtube.com/tvchanews?sub...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 ▷ 페이스북   / channelanews   ▷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channel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