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찜통으로 변한 한반도...전국 폭염특보 / YTN (Yes! Top News)

[앵커] 무더위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늘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도심이라 더위가 더 심하죠? [기자]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저가 나와 있는 강남역은 서울에서 가장 더운 곳, 서초구에 속해 있는데요 기온이 벌써 32 5도까지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광진구와 무려 4도나 차이가 납니다 아스팔트가 내뿜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도심은 그야말로 한증막입니다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무척 가벼워졌고요 부채나 찬 음료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현재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도 서울이 33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는 35도로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쏟아질 수도 있으니까요, 산간 계곡 피서객들은 고립 사고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더위를 식혀줄 만한 비 예보는 없어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8월의 첫날부터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8월 상순까지는 더위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남역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