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가면 죽는다! 피부에서 독 뿜어나오는 ‘거북복’ [환경스페셜-생태보고 백도] / KBS 20000823 방송](https://krtube.net/image/sDK_c3CFEhk.webp)
가까이 가면 죽는다! 피부에서 독 뿜어나오는 ‘거북복’ [환경스페셜-생태보고 백도] / KBS 20000823 방송
▶ 남해안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무인도 거문도에서 28km 떨어진 39개의 무인군도로 이루어진 섬 섬이 100개에서 하나 부족한 99개여서 [百에서 ㅡ를 떼어 白이라 불리는 백도 이곳에는 매바위, 서방바위, 각시바위 등 바위마다 전설이 얽힌 기암괴석들이 비경을 자랑한다 1년 내내 거센바람과 안개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는 섬 그래서 남해안의 무인도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 생태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필리핀 남쪽에서 발생하여 남해안을 거쳐 동해로 흐르는 쿠로시오 난류의 길목으로 대표적인 난대성 어류들이 풍부하다 ▶ 국내 최고의 수중 생태계를 보여주는 곳 60여개의 수중여가 물고기들에게 최적의 번식지를 제공하여 교미중인 군소와 문어, 알을 낳고있는 문어와 자리돔 자리돔, 인상어, 망상어, 벵에돔, 쥐치, 거북복 등 난대성 어종, 특히 제주도 남쪽에 많이 서식하여 백도 위쪽에서는 보기 어려운 어종들이 풍부 멸치떼 등 먹이사슬을 찾아 1미터가 넘는 참돔, 방어, 부시리, 참돔 등 대형 어류들의 회유 장소 국내 어류도감에 없는 미기록 어종 헬코그라마 피스코피나 발견 낮에는 산호처럼 위장하고 바위에 붙어 있다 밤에만 활동하는 삼천발이(불가사리 일종)의 사냥장면 최초 촬영 천적을 피해, 산호 사이를 유영하는 장미돔, 바위틈의 검붕장어, 말미잘과 집게의 공생관계, 조용히 저녁식사를 즐기는 쏨벵이 등 밤에도 계속되는 생존 전략 백도 주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갈치잡이 지역 부채산호, 바다맨드라미산호 연산호 등 다양한 연산호들의 군집 ▶ 자연의 식생이 그대로 보존된 곳 - 우리나라 8대 기후 중 가장 남쪽인 백도에서만 자생하는 거문도 닥나무 - 백도에서 유일하게 발견된 희귀종으로 우리나라도 자생지임을 확인시킨 희귀종 덩쿨옻나무 - 거센 해풍을 견디면서 바위틈에서 100년 이상을 자란 희귀종 우묵사스레피나무 - 천문동, 후박나무 등 약용과 식용으로 쓰이는 식물들 ▶ 오염되고 있는 자연의 보고 - 그러나 백도는 어선들의 피항으로 수중오몀이 심각한 것도 현실이다 배들이 정박한 곳에는 폐그물, 폐어구, 폐타이어 등이 버려진 쓰레기장 그곳에서 볼 수 있었던 어류는 어디 서나 잘 적응하는 자리돔 뿐 - 지난 7월 2일 안개 속을 항해하던 중국화물선이 자초, 10톤 이상이 되는 철강을 인양하는 작업으로 인한 소음과 기름피해가 심각하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생태보고 백도(2000년 8월 23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 ▶방송 다시보기(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