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때 이른 추위 속 단풍 절정...남산도 울긋불긋 / YTN

[날씨] 때 이른 추위 속 단풍 절정...남산도 울긋불긋 / YTN

[앵커] 주말인 오늘, 단풍 구경에 나선 등산객들로 주요 산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속 남산도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고 하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세나 캐스터! 쌀쌀한 날씨에도 사람들이 많은 것 같군요? [기자] 때 이른 가을 추위에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오색단풍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정오를 지나면서 아침보다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고요, 가을 햇살이 닿는 곳이면 따스함까지 느껴집니다 가을볕에 비치는 붉은 단풍 빛깔도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또 오늘 이렇게 남산에 많은 시민들이 모인 이유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중장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빨강 콤마' 캠페인이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여성의 폐경을 여성의 완성기로 보자는 인식 전환 운동의 일환으로 걷기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걷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 가을 햇살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 기온은 12도, 대구 1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에 강원 동해안에 이어 서울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산을 찾는 분들은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달력 한 장이 또 넘어가죠? 도심 속 남산은 주요 산들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에 단풍 절정기에 이르러 고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이 지나가기 전에 산을 찾아서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