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최바울 본부장 엄벌촉구에 동참해 주세요(청원서는 제출하고 마감했습니다)
본지 기자, 용산경찰서에 최 본부장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발··· 인터콥 내사 중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 고발건에 ‘엄벌촉구 청원서에 동참해 주세요 댓글에 단 네이버 폼 링크를 이용해서 동참하시면 됩니다 엄벌 촉구 청원서 링크(기입하신 개인 정보는 경찰서 제출 외에는 비공개됩니다) 영상에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바울 본부장 고발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의 도움으로 용산 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 주신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본지 대표기자가 2024년 7월 말, 용산경찰서에 최바울 본부장을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용산경찰서는 고발장 접수 후 4개월에 걸쳐 조사 진행하는 중이다 이에 본지는 이번 조사가 철저하고 치밀하게 이뤄져 최 본부장의 죄상이 발견된다면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벌에 처해 달라고 촉구한다 인터콥이 내부적으로 얼마나 심각하게 곪았는지는 2024년 3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300여 명의 인터콥 소속 선교사들이 대거 탈퇴한 사건이 웅변적으로 말해 준다 이들 상당수는 인터콥에서 20년~30년 이상, 인생을 걸어온 선교사들이었다 이들은 인터콥에서 핵심적 역할을 감당하며 마라나타 신앙으로 해외 위험 선교지를 마다하지 않고 목숨을 걸고 나가서 선교했던 사람들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그 어떤 선교단체보다도 후원자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서린 돈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써야 한다는 사역 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하던 사람들이었다고 믿는다 이들이 가장 경악한 것은 다른 교회, 다른 선교단체가 아니라 그토록 자부심을 가졌던 인터콥의 수장, 최바울 본부장의 ‘부동산 매입’ 등 재정 투명성 문제와 인터콥 선교회 사유화였다 문제는 심각한 내부 비리와 부조리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사람도 형사고소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선교사들 중 상당수는 인터콥 탈퇴시 받아야 할 선교사 기금 잔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수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그중에는 20년 사역하고 받은 기금이 고작 16만원인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내역을 공개하라고 했더니 인터콥측이 묵묵부답이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런데도 단 한사람도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취재한 기자가 부득이 형사 고발하기에 이른 것이다 왜냐하면 범죄혐의, 내부 비리, 부조리가 명백하기 때문에 3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일시에 탈퇴한 것 아닌가 그렇다면 이는 하나님의 공의를 대신할 공적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정당한 판단을 받는 것이 정상적 절차요,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마땅한 처사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자의 고발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의 도움이 있었음을 알린다 본론: 다음은 인터콥의 범죄 혐의로 보고 고발했던 내용이다 1) 인터콥의 상주 열방센터가 위치한 상주 인근, 최바울 본부장 명의로 된 부동산에 대한 의혹 2) 미션하우스 업무상 횡령 혐의 3) 공덕동 상가 최혜림 부동산 건(업무상 배임) 4) 연금상속보험 가입 건, 횡령 의혹 5) 최한우 본부장측 튀르키에의 부동산 소유 의혹 고발 내용은 전부 최바울 본부장의 횡령, 배임과 관련한 문제이다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만일 범죄혐의가 발견될 경우 가능한한 최대한 강도 높은 형사처벌을 할 것을 촉구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결론: 이번 고발은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이 인터콥의 재정을 개인적 이익을 위해, 가족의 유익을 위해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었다 주요 혐의는 인터콥 자금으로 매입한 부동산과 건축물이 최바울 본부장 개인 명의로 등기된 점, 딸에게 저가로 매각한 공덕동 상가와 임대수익 문제, 달러로 가입한 연금보험, 그리고 해외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의 자금 출처 불명확성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인터콥의 내부 조사에서도 드러난 재정 비리와 조직의 사유화는 선교 단체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으로 지적된다 인터콥의 자금은 다른 누구도 아닌 목숨을 걸고 인생과 청춘을 바친 선교사들의 헌신과 그들을 돕기 위한 헌신적인 후원자들의 기여로 이루어진 자금이다 따라서 사적 이익으로 이를 배임, 횡령하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단체의 윤리적 기준에 어긋나는 것이다 기자는 이를 공적 기관에 신고함으로써 선교 단체의 투명성을 회복하고,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정한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고발을 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이는 다른 누구도 아닌 인터콥에 애정을 갖고 헌신해온 선교사들이 힘을 모아 했어야 할 일이다 그럼에도 아무도 나서지 않은 일에 기자가 나선 것은 이번 고발건으로 비록 한국교회에 교리적 논란을 불러 일으킨 단체이지만 그들이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고 인터콥에 남은 자들이 좀더 책임 있는 행동을 하는 계기가 되길, 그리고 선교사들도 이제라도 형사고발건뿐 아니라 자신들의 청춘과 젊음과 헌신을 위해 후원한 후원자들의 기금이 반환되도록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용산경찰서 담당 수사관의 철저한 수사와 정의 구현을 촉구하는 바이다 인터콥 최바울 본부장 고발건에 ‘엄벌촉구 청원서에 동참해 주세요 댓글에 단 네이버 폼 링크를 이용해서 동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