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명 감염 '슈퍼 전파자' 30대 남성 완치돼 퇴원 / YTN
지금까지 80여 명을 감염시키며 이른바 메르스 '슈퍼 전파자'로 불린 30대 남성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 평택성모병원에서 최초 확진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 감염된 14번 확진 환자가 완치돼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서 퇴원한 뒤 평택굿모닝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80명이 넘는 환자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감염시켰습니다 폐렴이 심했던 14번 확진자는 그동안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치료받아 왔고, 완전히 증세가 사라진 뒤 두 번의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14번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메르스를 극복하고 퇴원해 지금까지 퇴원자는 54명입니다 현재 격리자는 모두 2천8백여 명으로, 어제보다 천여 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만 명을 넘어 만7백여 명입니다 김잔디 [jandi@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