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09.06 인천상륙작전의 주역 '제주 해병들을 기리며'

[국방뉴스]17.09.06 인천상륙작전의 주역 '제주 해병들을 기리며'

해병 9여단, 제67주년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 (유원열) 강경일) 해병대 9여단은 지난 1일, 제주 해병들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제 17회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혜인) 이번 행사는 제주 해병대의 날을 축하하며, 다양한 축하공연과 체험기회를 마련해 제주도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돕니다 지난 1950년 9월 1일은 제주 출신의 해병들이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항에서 출정식을 가진 역사적인 날입니다 제주 출신의 해병들은 6 25전쟁 발발 이후 조국 수호를 위해 해병대에 자원 입대했고,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해병대의 주요 전투에 참전하며 무적해병의 신화를 이뤘습니다 ‘제주 해병대의 날’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되 올해로 17회를 맞았습니다 SOV) 원희룡 / 제주도지사 북한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제주를 지키고 있었던 것은 해병대 선배들의 용맹과 애국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해병혼 탑’에서 참배를 하고 전쟁 중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탑동 해변 인근에서는 안보에 대한 제주도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과 군복체험 등 도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상륙돌격장갑차 8대와 16대의 고무보트가 연막탄과 물살을 가르며 상륙작전을 묘사한 해상 퍼레이드는 해병대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SOV) 전진구 / 해병대 사령관 호국의 등불이오, 자유 대한민국의 수호신이 되신 영령들과 무적불패의 신화를 창조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은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해병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 해병들의 용맹함을 본받아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