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천안의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초록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400인분의 삼계탕을 쉴 새 없이 나릅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한 그릇에 어르신들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습니다 지명순/천안시 쌍용동 "경로당에서 밥 먹는데 바깥에 나와서 야외에서 먹으니까 너무너무 맛있어 기분도 좋고 "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건 천안시복지재단 임직원들입니다 재단은 모금과 시설지원 등이 주 업무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에 나섰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겐 음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정지표/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오늘은 특별히 복지재단 이사들이 다 참석해서 우리 복지재단이 솔선수범해서 봉사자들의 어려움도 느끼고 그 분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 봉사활동에 앞서 복지재단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경준/천안 쌍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민들에게 많은 지원과 후원을 협약을 통해서 기대를 하고 있고요 내년도에 계속 절기마다 많은 행사를 "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천안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