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장 16 - 21절 (3)
베드로후서 묵상 (3) 벧후 1:16-21 그리스도에 대한 증언 -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 베드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변화산 사건(마 17:1-8; 막 9:2-8; 눅 9:28-36)과 구약에 기록된 예언(메시야에 대한 선지자들의 증언) 이 2가지를 들어 자신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이 진실하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3:4)라고 물으며 재림을 조롱하는 거짓 선생들에 맞서 재림의 확실성에 관한 베드로의 변증이 시작됩니다 -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6-18)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를 따른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헬라 사회에서는 종종 인간의 세계관과 욕망을 담은 종교적 신화들이 만들어지고 숭배되었습니다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 역시 사람이 교묘하게 만들어낸 하나의 종교적 신화에 불과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도 황당한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런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베드로가 전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은 베드로를 포함한 사도들(야고보, 요한)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위엄을 직접 보았고(마 17:2; 막 9:2-3; 눅 9:29), 하늘로부터 나는 소리(마 17:5; 막 9:7; 눅 9:35)를 직접 들었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를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당신의 기뻐하는 자’라 칭하심으로 존귀와 영광을 주시는 소리를 들었다는 것입니다(16- 18절) 베드로의 이 증언은 예수 그리스도가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과 구별되는 존재로서 이 땅에 살았던 역사적 존재인 동시에 초월적인 권능을 지닌 신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19-21)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20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베드로는 첫 번째 증거보다 더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성경입니다 성경은 구약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했습니다 이는 구약에 기록된 메시아의 강림에 관한 선지자들의 예언을 말합니다 16절을 비춰 볼 때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때를 언급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구약과 복음서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계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를 당시 헬라 사회에 퍼져있던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양식들과 철저하게 구별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와 그의 가르침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한 것이며 예언이 된 것이었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께 메시야에 대한 메시지를 받아 예언하였고, 사도들은 자신들의 삶에서 이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자신이 전한 것이 영원한 진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성도들이 자신의 사후에도 이 명백한 진리 위에 굳게 설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대한 성도들의 태도는 1) 구원의 은혜와 축복이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항상 묵상하고 연구하며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며 2)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의 조명과 인도하심으로 풀어야 합니다 혹시 나의 신앙은 내 감정이나 생각, 판단, 경험, 인간의 철학과 이론 위에 서 있지는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