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올해는 누구?…오늘 8·15특별사면 심사 / OBS 뉴스
올해 815 광복절 특사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9일 10시부터 법무부가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광복절 특별사면과 복권 요청 대상자를 오늘 심의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모두 9명의 위원들이 대상자를 정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지난 신년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정치인들이 주로 이름을 올린 만큼 이번에는 경제인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의 특별사면이 점쳐집니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 역시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여기에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교수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별사면이 정해지면 윤석열 정부 세번째인데요 통상 사면심사위원회가 열리고 화요일에 열리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날 0시 사면됐는데, 이번에는 화요일이 광복절이기 때문에 일정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사면 #광복절 #특사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