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삼치생미끼낚시기초강좌(하) 채비 운용법
캐스팅은 낚싯대 탄력을 살려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해야 한다. 그래야 캐스팅 시 발생하는 충격으로 인해 미끼, 즉 살아 있는 전갱이가 상처를 덜 받는다. 상처를 심하게 받은 전갱이는 움직임이 둔해 유인 효과가 떨어질 뿐더러 훨씬 쉽게 죽는다. 캐스팅 후에는 원줄을 풀어 여유줄을 넉넉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전갱이가 물속에서 한층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채비를 회수할 때도 전갱이가 상처를 덜 받도록 최대한 느린 속도로 릴링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