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이정재도 안 간다 "지명 고맙지만 넷플릭스 방침 따른다" 외 3가지 키워드 [굿모닝 MBN]
배우 이정재 씨가 미국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시상식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재 씨는 이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 후보에 지명되고 주연상 후보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골든글로브는 주최 측인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의 부패 스캔들이 폭로된 이후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둔 100여 개 홍보 대행사는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고 주요 제작사도 보이콧에 동참했습니다 이정재 씨도 이 여파로 결국 불참하게 됐는데요 매년 시상식을 생중계한 NBC 방송도 "올해에는 행사를 송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영화계의 큰 축제였던 골든글로브가 올해는 초라한 시상식을 치르게 됐습니다 축구선수 기성용 씨가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2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기성용 씨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농지법 위반이라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돼 많이 죄스러웠다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기부로 모든 것을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기성용 씨의 부친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은 과거 매입한 땅이 문제가 되면서 '농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벌금 1천만 원을 구형받은 바 있는데요 오는 1월 27일 선고를 앞둔 상황입니다 미국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의 초대형 광고판에 '내 딸과 데이트 할 사람 없나요'라는 문구가 등장했습니다 광고판에는 한 여성의 사진과 함께 중년 여성이 있는데요 사연의 주인공은 61살 엄마 베스 데이비스와 30살 딸 몰리 씨입니다 2004년 유방암을 진단받아 완치 판정을 받은 베스는 지난해 유방암이 재발해 지금은 말기암 투병 중인데요 치료를 받다가 딸이 멋진 남자와 가정을 꾸리는 걸 보고 싶은 마음에 이런 광고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모녀의 사연을 접한 미국의 한 사업가가 금전적 지원에 나섰는데요 딸과 조금 이른 이별을 앞둔 엄마의 바람대로 뉴욕 한복판에 멋진 엄마표 광고가 걸릴 수 있었습니다 절벽 위에 대형 화물차가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요 지난 1일 중국 산시성의 한 절벽 도로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운전을 했는데 도로가 갑자기 좁아졌다는데요 더는 운전 할 수 없겠다 싶어 후진하던 중에 이런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다행히 화물차 운전기사와 동료는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왔는데요 화물차는 이 모습 그대로 사흘 내내 매달려있었다고 합니다 현장 인근 주민이 지게차 여러 대를 동원한 끝에 도로 위로 견인할 수 있었다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N #굿모닝MBN #인터넷와글와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