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 위해 파리행 [채널e뉴스]](https://krtube.net/image/sSa-MaAbHRo.webp)
박형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 위해 파리행 [채널e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이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을 위해 21일 프랑스 파리로 출발했습니다. 박 시장은 21일부터 24일까지 1박 4일 일정으로 정부대표단과 함께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를 방문해 공식적으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이번 방문에는 범정부 유치기획단장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정부대표단도 함께했습니다. 유치신청서는 국무총리 명의의 서한 형식으로 제출되고, 대한민국이 구상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요와 개최도시 부산의 소개, 정부의 개최 의지 등이 담겼습니다. 신청서 제출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전 11시 국제박람회기구에 방문해 공식 제출합니다. 신청서 제출과 함께 국제박람회기구의 드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면담을 통해 박형준 시장은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의 부산의 강점과 매력, 부산시민의 개최 열망에 대해 진심을 담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번 파리 출장이 시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인 만큼 박 시장은 1박 4일간의 짧은 일정을 쪼개 경제 일정도 함께 소화합니다. 먼저 파리 도착일인 22일에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알려진 ‘Station F’를 방문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관련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크리에이티브밸리 얀 고즐란 대표와 만나, 그동안의 파트너십을 점검하고, 향후 부산과 프랑스 스타트업 간 교류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세계적 럭셔리 패션·유통기업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Louis Vuitton Moet Hennessy)를 방문해 최고전략 책임자 등 관계자를 만나 부산 벤처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3일 오후에는 파리특파원 간담회를 개최해 첫 해외 일정에 대한 소회와 시정철학과 비전에 대한 해외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후 프랑스 상원의원인 외교국방위원장과 부산의 도시외교와 UN, 보훈 정책 등에 대한 교류방안을 논의합니다. 박 시장은 정부대표단과 함께하는 이번 출장길에서 외교적 역량은 물론 홍보 메이커가 돼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 http://www.channelenews.com #박형준#프랑스#2030부산세계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