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산비리 합수단 조사받던 연구원 투신 자살
방산비리 합수단 조사받던 연구원 투신 자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의 수사를 받던 방위산업체 연구원 43살 김모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합수단은 "오늘 새벽 2시 45분쯤 국산 보병용 중거리 대전차 미사일 '현궁' 납품비리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던 김모 씨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자살했다"며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미 2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고 오늘 마무리 조사를 위해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으며 변호인이 배석한 채 진행된 조사 과정엔 아무런 문제점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