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의 핵심은 과학 대중화…투자 절실" / YTN 사이언스
[앵커] YTN 사이언스 유튜브 채널이 짧은 기간 안에 많은 구독자를 모은 데는 어려운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과학 콘텐츠의 힘이 컸습니다 과학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과학 대중화가 급선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동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장 난 지붕 물받이부터 부서진 그릇장, 녹슬어 방치된 손수레까지 고쳐듀오의 손을 거치면 무엇이든 튼튼하고 안전한 새 물건이 됩니다 국내 최초 수선 예능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고쳐듀오는 과학 정보 전달에서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김채이 / 고쳐듀오 반장 : 원래 선반은 그냥 양옆에서 나사만 박아줘도 괜찮은데 이게 그릇장이잖아요 가운데 지지대를 두지 않는 이상은 양옆에 하중이 심해서 지지대를 한 번 더 두는 게 튼튼하기 때문에 이렇게 넓은 지지대를 추가해두었습니다 ] 코로나19에 대한 진실과 오해를 전문가의 진단으로 풀어낸 대담 프로그램에도 엄청난 구독자가 몰렸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 각종 가짜뉴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갈 길이 멉니다 실제 미국과 영국, 중국 등 과학 선진국 대부분은 국가 차원에서 과학전문 채널을 운영하면서 과학 대중화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우일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지금 과학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없이는 하루라도 살아갈 수가 없는 그런 형편입니다 ]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서는 과학 대중화에 더 많은 투자가 절실합니다 YTN 사이언스는 앞으로 정부와 과학단체, 민간기업을 잇는 과학 허브로서 다양한 과학 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