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내 첫 자전거 전용 신호등 등장
창원시는 자전거의 안전한 통행과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횡단보도가 없는 성산구 원이대로변 창원종합운동장 사거리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전거 전용 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교차로 내에서 자전거가 자동차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하기 위해 자동차용 신호등과 별도로 설치된 이 신호등은 녹색신호의 경우 자동차보다 1~2초 늦게, 황ㆍ적색신호는 자동차보다 2~3초 빠르게 각각 표시됩니다 창원시는 "자전거의 안전한 교차로 내 주행을 위해 유럽의 자전거 전용 신호를 면밀히 검토해 한국형 자전거 전용 신호체계와 신호등을 국내 최초로 설치했으며 시범운영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최적의 자전거 전용 신호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할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