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 2년 됐지만 5G 불만↑...'먹통' 60%는 수도권 / YTN 사이언스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5G 관련 소비자 피해사례가 1,995건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통신기기 불량 등 품질 관련이 49%로 가장 많았고, 이른바 '5G 먹통' 사례는 5건 가운데 3건은 수도권 지역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품질 다음으로는 계약 관련 피해가 40%를 차지했고 계약 조건 등에 관해 설명을 충분히 하지 않은 불완전 판매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연맹은 통신사들이 5G 품질을 단기간에 개선할 수 없다면 소비자에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5G먹통 #통신기기 #통신사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