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살해 이유는 '금전문제' / YTN
[앵커] 이번 총기 살해 사건은 결국 돈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강 씨는 편의점 투자 지분을 놓고 옛 동거녀와 갈등을 빚다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엽총으로 3명을 살해한 50살 강 모 씨는 결국 범행 2시간 만에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피의자 강 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타고 이곳으로 도주한 뒤 강변으로 내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강 씨는 옛 동거녀 김 씨와 금전적인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 씨와 옛 동거녀 김 씨와 헤어진 것은 1년 6개월 전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재산분할 등 돈 문제로 다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인 편의점은 옛 동거녀의 아버지 소유로 돼 있는데, 강 씨는 편의점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자신에게 지분이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헤어지는 과정에서 옛 동거녀의 아버지로부터 위자료 3천만 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강 씨는 돈을 더 요구하며 불만을 가졌던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자하, 세종경찰서 서장] "편의점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자신에게 지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피의자 강 씨의 옛 동거녀인 김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gentlelee@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