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2020', 21대 총선 결과는? ②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홍국 / 대진대 객원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4 15 총선에서 비례투표에만 후보를 낸 국민의당,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예상보다 저조한 의석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비례투표에만 후보를 낸 국민의당, 현재 안철수 대표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서 저희가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에 각당이 입장을 밝힌 모습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아직 별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안철수 대표 같은 경우에는 이제 국토대장정 형식의 선거운동을 해왔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홍국] 그렇죠 400회가 넘는 여수에서 출발해서 광화문까지 오는 길이었고요 먼 여정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중도실용정당으로서 다시 한 번 국민의당에 국민들께서 힘을 실어달라는 그런 호소 그리고 지지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보냈는데요 그러나 거대양당의 바람 속에서 대결구도로 진행이 되면서 사실은 주목받지 못했고요 특히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안철수 대표 혼자 뛰는 모습만 가지고 국민들께 과연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 이것을 보여주기는 굉장히 어려웠고 또 당을 대표하는 여러 스타급 그런 후보자들이 나오면서 당의 가치를 알리고 선전을 했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사실은 전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비례후보들도 그 역할이 굉장히 제한적이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그런 안철수 정치의 의미를 담기는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잠시만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이후 국민의당 입장에 대해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마는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하게 지켜보겠습니다 저희 국민의당이 창당한 지 이제 채 두 달이 되지 않습니다마는 그동안 정말 거대양당에 맞서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들 고통받는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리고 그 뜻을 반영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여기 있는 국민의당 구성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저희들은 과정에서 정말 최선을 다한 만큼 겸허하게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나오면 국민들의 뜻에 따라서 저희가 약속드렸던 일하는 정치 그리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그것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4 15 총선에서 비례대표 투표에만 후보를 냈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이후에 당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겸허하게 지켜보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국민의당 예상의석수가 한 자릿수로 발표됐고 이에 대한 안철수 대표의 입장을 함께 들어보셨습니다 사실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안철수 위원장이 국토종주를 하고 의료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를 총선결과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런 부분도 관심사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종훈] 그러니까 이번 선거 전에 그 이야기를 했죠 한 20% 정도 정당득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한 건데 그런 정도였으면 만족스러웠을 텐데 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