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사면 20% 돌려줘요"…금산군 소비 살리기 '총력전'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에 인삼 가격까지 폭락해 인삼 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금산군이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인삼 시장인 금산수삼센터입니다 싱싱한 수삼을 사러온 손님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코로나19로 대목까지는 아니지만, 모처럼 시장 안은 온기가 돕니다 상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 인터뷰 : 조영숙 / 서울 신림동 - "소비자가 사기에도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너무 좋은 거 같고요 인삼을 사니까 상품권 행사까지 해서 더욱 좋은 거 같아요 "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와 상인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습니다 " 올해 4년근 10뿌리 도매가는 2만 8천 원 선 지역 내 판매장 3곳에서 5만 원 이상의 수삼을 구매하면 최대 20%를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된 상품권은 금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산군은 인삼을 인근 지역 장터는 물론 온라인과 TV 홈쇼핑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광의 / 충남 금산군 인삼약초과장 - "전국의 대형마트에 공동 판매를 하는 등 인삼 홍보를 통해 대대적으로 인삼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삼 소비를 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집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오혜진 #MBN #인삼사면상품권돌려주기 #인삼소비살리기 #김영현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