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품은 특례시'..."용인 르네상스를 꿈꾼다" / YTN

'반도체를 품은 특례시'..."용인 르네상스를 꿈꾼다" / YTN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이상일 용인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경기 용인 특례시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업 단지 조성 작업이 한창입니다 용인시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뛰어넘는 메가 반도체클러스터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상일 용인시장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달이었죠, 45년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서요? 어떤 내용입니까? [이상일] 그렇습니다 평택에 송탄 취수장이 있습니다 1979년에 평택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했는데 용인 땅의 11%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서 각종 규제를 받았습니다 오산시 전체 면적의 1 5배나 되는 면적입니다 그래서 용인시민들이 평택시청 가서 시위도 많이 하고 그렇게 했는데 45년 만에 이거를 해제하기로 평택시장님과 또 국토교통부 장관하고 협약을 맺었고요 행정절차를 거치면 내년 봄에 완전히 해제가 되면 우리 시민들께서 그동안 각종 규제에 묶였던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 입주가 가능하고 주거공간 개선하고 문화예술, 생활체육 공간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소식이 나오니까 우리 시의 공직자들 익명 채팅방에 이것이 현실이 되다니, 뭐 이런 여러 가지 글들이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앵커] 용인 시민들이 되게 좋아하셨겠는데요? [이상일] 시민들께서는 현수막을 많이 거셨고요 이상일 시장 고맙다, 이런 내용도 있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해 3월에 용인 처인구 이동 남사읍에 220만 평 규모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 국가산단 일부도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묶여 있기 때문에 이걸 같이 푸는 작업을 했기 때문에 오랜 숙원이 해결됐습니다 [앵커] 지난 3월에 기초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첫 민생토론회가 용인시에서 열렸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오갔었죠? [이상일]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용인은 110만 해당하는 특례시입니다 100만 이상의 기초단체가 4곳이 있는데요 용인, 수원, 고양, 창원 이 4곳을 특례시로 승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특례시는 사실상 광역행정 사무를 하고 있는데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재정 권한이 부여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특례시장들이 취임한 이후에 모여서 특례시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요구를 계속해 왔는데요 대통령께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하겠다는 말씀을 명시적으로 했고 그 이후에 행정안전부하고 우리 특례시가 계속 협의해 나가면서 법안을 6월경에 만들어서 22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고요 또 용인 하면 이미 소개하신 대로 글로벌 반도체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데 각종 인프라, 특히 교통인프라를 확충해야 됩니다 그래서 대통령과 정부관계자들께서 용인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많은 의지를 밝혀주셨습니다 [앵커] 그러면 용인 인구가 110만에서 당시 토론회에서는 150만 명이 넘을 수 있다는 발언도 나왔잖아요 많은 인구가 오갈 수 있도록 교통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축하게 되는 건가요? [이상일] 그렇습니다 이 일은 매우 시급한 일인데 일단 국가산단이 가동돼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신도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처인구에 경기도 광주시 경강선을 우리 용인 처인구 남북으로 관통하는 경강선 지하철을 만들어야 됩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