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수주액 10조원 시대…“더 높이 도약” _산업뉴스 [산업방송 채널i]

엔지니어링 수주액 10조원 시대…“더 높이 도약” _산업뉴스 [산업방송 채널i]

[앵커멘트] 엔지니어링은 1달러를 수주하면 20달러 이상의 부가 수입이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데요 수주 실적 10조 원 시대를 연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가 신년인사회를 통해 디지털·친환경을 선도하는 엔지니어링 기술로 세계 무대에서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3년 기준 국내 엔지니어링 업계의 수주액은 약 10조 5천억 원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습니다 엔지니어링 수주액은 2021년 10조 1천억 원, 2022년 9조 7천억 원으로 꾸준히 10조 원 내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엔지니어링 업계가 올해도 K-엔지니어링의 힘을 보여주자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이해경 협회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우수 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해경 /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1:14 산업의 디지털화, 해외 진출 저변 확대 및 미래 인재 육성, 산업의 위상 및 경쟁력 강화, 조직 역량 극대화 등을 통한 지속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9 이승렬 산업부 실장은 엔지니어링 업계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저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엔지니어링산업이 미래 기술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렬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4:16 우리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도 계속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한 대가 지급과 같은 문제, 창의적 인재 양성 같은 부분도 저희가 계속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4:31 건설뿐 아니라 플랜트와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엔지니어링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녹록치 않은 국내외 사업 여건 속에서도 엔지니어링 업계는 을사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