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버스로 200여㎞ 무면허 운전' 철없는 고교생 입건
'훔친 버스로 200여㎞ 무면허 운전' 철없는 고교생 입건 집 근처 도로변에 세워진 관광버스를 200여㎞나 무면허로 운전한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송 모 군을 자동차 불법사용과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군은 지난 10일 새벽 1시쯤 인천시 서구의 한 도로변에서 키가 꽂아진 채로 주차된 관광버스에 버스기사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도시를 돌아다니며 무려 200여㎞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군은 6시간 뒤인 같은 날 오전 7시쯤 관광버스를 원래 주차된 장소에 가져다 놨고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