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헌신에 감사"
[국방뉴스] 2021 12 06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헌신에 감사" 육군이 올해 세 번째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육군 가족상은 지난해 처음 만들어진 상으로 한 해에 두 번씩 대상자를 선발해 오고 있습니다 배석원 기자의 보돕니다 50쌍의 육군 가족이 계룡대로 모였습니다 가족 한 명 한 명이 이날 육군이 마련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의 주인공 육군 가족상은 국가에 헌신하는 육군 구성원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문화을 만들기 위해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만들어진 상입니다 이번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 시상식은 올해 4월과 11월 행사에 이번이 세 번쨉니다 육군 가족상은 부대별 추천과 심의, 가족 수기 공모를 통해 1년에 두 번씩 50쌍의 부부를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첫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상식이 연기돼 올해 4월에 진행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선 군인 가족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수십 차례에 걸친 이사, 산부인과 하나 없는 전방 지역에서의 나 홀로 출산 등 군인 가족의 지난 생활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아버지부터 두 딸까지 군인의 길을 걷는 육군 가족 이야기부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곁에서 힘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 군인 남편까지 다양한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수상한 가족에게는 4박 5일 휴가증과 감사패, 상금, 최신 가전제품 등이 전달됐습니다 육군은 내년에도 2022년도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배석원입니다